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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마법학파
Lore of Heavens
1. 개요 및 특징[편집]
천상 학파는 딜링과 버프를 둘 다 챙겨놓은 실속있는 고성능 마법학파다.
공격쪽은 광역 위주이나 대부분이 고성능이다. '카산도라의 혜성'은 초즌도 빈사상태로 만들며, '사슬 벼락'은 잘 쓰면 수백킬도 쉽게 챙길 수 있다. '우란논의 벼락'은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다른게 워낙 좋다보니 저평가되었다.
버프 및 디버프 쪽도 알짜인데, 천상법사는 이 버프만 꼬박꼬박 써줘도 밥값을 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정풍의 저주'는 방진 싸움에서 제국 검사가 적 엘리트 보병을 상대로도 버티게 해주고, '조화의 집합'은 방진싸움에도 군주 막고라에도 유용한 만능 버프이다. 이 버프 쪽은 워낙 강력해서 너프를 많이 먹었다.
햄탈워 2에서는 공격마법의 전반적인 버프 덕분에 공격마법 비중이 높은 천상학파의 평가가 매우 올랐다. 특히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는 스케이븐을 주로 상대하는 리자드맨에게 천상법사는 웬만한 최고급 병종보다 더 중요할 정도. 호드 아미를 상대로 하면 우란논과 카산도라, 연쇄벼락을 쿨마다 갈겨대는 천상 스킹크 사제는 몇 백 킬쯤은 우습게 쓸어담는다. 천상 학파를 쓸 수 있는 어떤 종족이든 일단 초반에 나와주면 큰 도움이 된다.
천상학파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마법 시전시 발동되는 패시브 효과가 시원찮다는 것 하나뿐. 적 비행 유닛에게 디버프를 걸지만, 효과 자체도 시원찮고 지속 시간도 짧아 아쉽다. 한 푼이 아쉬운 멀티 플레이에서는 아예 이 패시브를 빼버리는 유저도 많은 편. 다만 브레토니아는 제공권을 잡는게 중요하므로 꽤 쏠쏠하다.
2. 사용자[편집]
3. 지속 효과[편집]
어중간하다. 효과 자체는 강력하지만 비행 유닛에게만 적용되는게 문제. 멀티 플레이에서는 보통 빼 버리고 캠페인에서도 포인트를 쓰기 아깝다.
4. 주문[편집]
4.1. 돌풍[편집]
구 한국어 번역명은 윈드 블래스트. 다수에게 효과적이고 대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눈물 모양으로 확장하며 뻗어나가는 브레스 마법. 발동속도가 빠르고 범위도 적절하고 대미지도 준수해서 저티어 보병 싸움에서는 수백 킬 정도는 쉽게 쓸어담을 수 있던 사기 마법이었지만 2020년 패치로 너프를 두 번 연달아 당해 대미지가 매우 약해졌다. 이제 보병 진형 붕괴 및 넉백 효과만 보고 쓰는 약한 마법이다.
4.2. 조화의 집합[편집]
강력한 단일 대상 버프기. 전투에 가장 중요한 근공, 근방 능력을 대폭 상승시켜준다. 일반 등급 마법으로 분류되기에 가격도 싸 부담없이 넣을 수 있다. 오버캐스트를 하면 저 막강한 버프량에 장갑까지 보너스로 올라가 제국 검사가 오크 보이즈를 털어먹고 브레토니아의 허접한 농노들도 초반 비스트맨이나 그린스킨을 상대로 모루전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과거엔 근공방 버프가 무려 +34/+36 이었다.
4.3. 우라논의 벼락[편집]
타격 범위가 좁지만 데미지가 강력한 벼락을 내리치는 마법. 1,2편에서는 돌풍 마법이 워낙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고 고장갑 보병 유닛 저격으로는 카산도라의 혜성이 효율이 더 좋아 저평가 받던 마법이지만 3부에서는 바람 소모량 감소와 위력 증가 등 상향을 두둑히 받아 천상 학파의 주력 공격 마법이 되었다. 폭격 마법 특유의 우월한 데미지가 100% 장갑 관통 피해로 구성되어 벼락 범위 안에 있는 보병들은 주문 저항이나 피해 저항 없이는 티어 불문하고 높은 확률로 몰살 당하고 괴수 유닛이나 군주 유닛도 따끔할 정도의 딜이 나온다. 아군 오사 걱정 없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내리 꽂히는 특성 상 장갑이 높은 고티어 보병 유닛 저격용으로 맹활약한다. 이 때문에 전용 장비 효과로 자기 주변에 25초마다 유사 우란논을 노코스트로 펑펑 쏴재끼는 소렉이 말도 안 되는 사기 군주로 급상승했다.
4.4. 자정풍의 저주[편집]
넓은 범위에 엄청난 양의 디버프를 끼얹는 저주 주문으로서, 모든 학파를 통틀어 최고의 디버프기. 적의 근접 공격 능력도 대폭 깎아버리지만 거기다 장갑까지 깎아버리기 때문에 다른 천상학파 마법과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바람 비축량만 충분하다면 자정풍을 걸어준 상태에서 조화의 집합을 걸어 적 방진을 압도적인 스텟 차로 뭉개버리거나, 아니면 장갑이 깎인 적에게 돌풍 날려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예전엔 근공이 -34나 깎였다.
4.5. 카산도라의 혜성[편집]
타격 범위가 넓고 다수에게 효과적인 폭격형 마법. 제국 트레일러에서 천상 마법사가 사용해 그린스킨의 자이언트를 일격에 끔살시키는 위용을 보여준 그 마법이다.
뭉쳐있는 적에게 시전할 시 선택받은자나 검은오크 같은 최상위 보병도 일격에 빈사상태로 만들 정도로 위력은 확실히 보장되며 시각적인 이펙트도 정말 화려하지만, 시전 속도가 정말 느리다. 시전시간 7초 +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닿기까지 7초가량 걸린다. 게다가 떨어지는 위치에 나무라도 있으면 나무에 막혀서(...)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꼴도 볼 수 있다. 거기다 눈에 다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명중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4.6. 사슬 벼락[편집]
넓은 이동 범위 효과로 다수에게 효과적인 소용돌이형 마법. 특이점은 없이 평범하게 강력하다.
